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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이트하이퍼스페이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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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계 역사상 과거에 공화국에 가해진 위협들 중 하이퍼스페이스 대전쟁을 능가하는 것은 없다. 사실 현재 우리가 싸우고 있는 전투 또한 여러가지 면에서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 이 전쟁에서 우리가 무찔렀다고 믿었던 시스 제국은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오늘날의 전쟁으로 이끈 역사적 요인들을 면밀히 관찰해본 결과, 모든 것의 가장 큰 원인은 공화국이 어떻게 하이퍼스페이스 대전쟁을 결말지었는지에 있다고 본다. 하이퍼스페이스 대전쟁이 일어난 시기는 공화국이 수 천년동안 평화와 번영, 화합을 누리던 때이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시스 제국은 수 세기에 걸친 성장기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참이었다. 아직 공화국의 시야 밖에 있었던 시스는 코리반 인근의 모든 행성계들을 점령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새로운 땅으로의 영역 확장을 모색하고 있었다. 바로 이 사건으로 인해 시스 생존자들은 심우주 너머로 도피할 수밖에 없었다. 나가 사도우의 뒤를 이은 새로운 어둠의 군주의 영도 하에... 바로 오늘날 그들이 '황제'라고 부르는 그 군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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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계 역사상 과거에 공화국에 가해진 위협들 중 하이퍼스페이스 대전쟁을 능가하는 것은 없다. 사실 현재 우리가 싸우고 있는 전투 또한 여러가지 면에서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 이 전쟁에서 우리가 무찔렀다고 믿었던 시스 제국은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오늘날의 전쟁으로 이끈 역사적 요인들을 면밀히 관찰해본 결과, 모든 것의 가장 큰 원인은 공화국이 어떻게 하이퍼스페이스 대전쟁을 결말지었는지에 있다고 본다. 하이퍼스페이스 대전쟁이 일어난 시기는 공화국이 수 천년동안 평화와 번영, 화합을 누리던 때이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시스 제국은 수 세기에 걸친 성장기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참이었다. 아직 공화국의 시야 밖에 있었던 시스는 코리반 인근의 모든 행성계들을 점령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새로운 땅으로의 영역 확장을 모색하고 있었다. 이 당시 지도자의 죽음으로 인해 시스 사이에서는 무서운 권력 투쟁이 일어났다. 투쟁의 한복판에는 어둠의 군주인 나가 사도우가 있었다. 행운인지 운명인지, 바로 이 때 두명의 공화국 탐험가들이 코리반에 불시착했다. 나가 사도우는 정치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었다. 탐험가들은 간첩 혐의로 투옥되어 있었는데, 나가 사도우는 감옥을 공격해 이들을 구해내고 이것이 마치 공화국의 짓인 것처럼 증거를 조작했다. 공화국이 곧 침공해 올 것이라는 공포심을 널리 퍼뜨린 나가 사도우는 그의 대의 하에 시스를 규합시켰다. 바로 새로 발견한 적들에 대한 선제 공격이었다. 전쟁에 굶주린 신민들은 나가 사도우를 그들의 새로운 지도자로 추대했다. 그의 첫번째 행동은 공화국에 대한 무자비한 공습이었다. 시스 군단은 코루스칸트를 포함한 여러 전장을 누비고 다녔다. 나가 사도우 자신은 거대한 혹성 상공에 고립된 명상구(冥想球)에서 전군을 지휘했다. 갑작스런 맹공격은 무방비 상태의 공화국 방어망을 압도했다. 시스 제국의 승리는 이제 시간 문제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너무나 자주 그렇듯이, 어둠의 힘은 종종 스스로에게 칼을 겨눈다. 나가 사도우는 자신의 제자에게 배신 당했다. 제자는 곧 제압되었지만 이 공격으로 나가 사도우의 전투명상은 깨졌고, 전쟁의 흐름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시스는 지도자의 지휘가 없자 공화국에게 연이은 패배를 거듭했고, 곧 공화국은 오히려 침략자를 쫓아 나가 사도우의 명상구 코앞까지 진격했다. 승산이 없음을 본 시스 군주는 자신의 군대를 버리고 인근의 별과 그 영향권 내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연쇄반응을 일으켰다. 나가 사도우는 코리반으로 도주했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새로운 반대파 세력이었다. 곧 내전이 일어났고, 전쟁은 이미 약해질대로 약해진 시스 제국의 잔존 병력마저도 앗아갔다. 나가 사도우는 반란을 진압했지만 이후 공화국이 역침공해 들어왔을 때 시스에겐 막아낼 군대가 없었다. 공화국이 시스 군의 남은 세력을 쓸어내는 사이, 나가 사도우는 다시 한번 이번에는 야빈4로 영원히 도망쳤다. 바로 이 때 공화국은 지금 관점에서 볼 때 실수라 부를 수 있는 결정을 내렸다. 시스는 더 이상 공화국에 위협이 될 수 없었지만 최고의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제다이와 공화국군은 코리반과 기타 시스 행성들로 파견되어 시스 제국의 흔적을 남김없이 파괴하는 임무에 착수했다. 바로 이 사건으로 인해 시스 생존자들은 심우주 너머로 도피할 수밖에 없었다. 나가 사도우의 뒤를 이은 새로운 어둠의 군주의 영도 하에... 바로 오늘날 그들이 '황제'라고 부르는 그 군주와 함께. 나는 이것이 그가 자신의 백성들을 이끌고 드로문드 카스에서 다시 한번 문명을 부활시킨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그들이 13세기가 지난 지금 나타나 공화국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까닭이다. 만약 공화국이 하이퍼스페이스 대전쟁의 끝을 다르게 장식했다면 어떤 결과가 있었을지 궁금할 따름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이퍼스페이스 대전쟁과 현재 우리가 싸우고 있는 전쟁 속 갈등의 핵심은 시스 제국이 번창하기 전부터 있어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분류:하이퍼스페이스 분류:스타워즈의 전쟁 분류:고대 시스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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