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얇고 멋진 토성의 고리에 대기가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지난 2005년 8월 18일 발표되었다.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여러 번에 걸쳐 토성 고리를 근접비행하여 주로 산소로 이루어진 대기층이 있음을 밝혔낸 것이다. 토성의 고리를 이루는 얼음과 암석에 있는 물분자가 태양의 자외선에 의해 떨어져 나와 수소와 원자 상태의 산소, 분자 상태의 산소로 분리됩니다. 가장 가벼운 물질인 수소는 태양계 공간으로 달아나고, 남아 있던 물 성분과 원자 상태의 산소는 태양과 평균 14억2천만km나 멀리 떨어진 토성의 매우 낮은 온도로 인해 다시 고리 물질로 얼어가게 되며, 분자 상태의 산소와 태양광에 의해 고리에서 분리된 일부 전자가 추가되어 대기처럼 보이게 된다고 이번 발견의 공동 연구자인 영국의 천문학자 앤드류 코츠 박사(University College London)가 설명하였다. 이 발견을 이뤄낸 토성 탐사 '카시니-호이겐스' 임무는 미국항공 우주국(NASA)과 유럽 우주국(ESA), 이탈리아 우주국(ASI)의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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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얇고 멋진 토성의 고리에 대기가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지난 2005년 8월 18일 발표되었다.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여러 번에 걸쳐 토성 고리를 근접비행하여 주로 산소로 이루어진 대기층이 있음을 밝혔낸 것이다. 토성의 고리를 이루는 얼음과 암석에 있는 물분자가 태양의 자외선에 의해 떨어져 나와 수소와 원자 상태의 산소, 분자 상태의 산소로 분리됩니다. 가장 가벼운 물질인 수소는 태양계 공간으로 달아나고, 남아 있던 물 성분과 원자 상태의 산소는 태양과 평균 14억2천만km나 멀리 떨어진 토성의 매우 낮은 온도로 인해 다시 고리 물질로 얼어가게 되며, 분자 상태의 산소와 태양광에 의해 고리에서 분리된 일부 전자가 추가되어 대기처럼 보이게 된다고 이번 발견의 공동 연구자인 영국의 천문학자 앤드류 코츠 박사(University College London)가 설명하였다. 이 발견을 이뤄낸 토성 탐사 '카시니-호이겐스' 임무는 미국항공 우주국(NASA)과 유럽 우주국(ESA), 이탈리아 우주국(ASI)의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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