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 고읍성(龍川古邑城)은 평안북도 피현군 성동리에 있는 옛 성터. 북방방위를 위해 축조한 석성이다. 가운데 분지를 끼고 산릉선을 이용하여 둥글게 축성되었는데, 성벽은 돌로 쌓았다. 성내에는 99개의 우물과 3개의 수구문, 4개의 못 및 봉건통치기관과 향교가 있었다. 동문 옆 성돌면에 ‘마목국(馬目國)’이라는 금석문이 있었고 옆 성들에는 39년간 축성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한 성이라는 뜻으로 ‘39년 미필성’이라고 새겨져 있다. 성 안에는 창고, 향교터와 용흥사터가 있고 다라니석당이 있었다.
용천 고읍성(龍川古邑城)은 평안북도 피현군 성동리에 있는 옛 성터. 북방방위를 위해 축조한 석성이다. 가운데 분지를 끼고 산릉선을 이용하여 둥글게 축성되었는데, 성벽은 돌로 쌓았다. 성내에는 99개의 우물과 3개의 수구문, 4개의 못 및 봉건통치기관과 향교가 있었다. 동문 옆 성돌면에 ‘마목국(馬目國)’이라는 금석문이 있었고 옆 성들에는 39년간 축성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한 성이라는 뜻으로 ‘39년 미필성’이라고 새겨져 있다. 성 안에는 창고, 향교터와 용흥사터가 있고 다라니석당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