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계곡은 용문산 동쪽 자락에 솟은 중원산 동쪽 기슭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깊고 맑은 골짜기를 말한다. 경기도 양평의 중원 계곡은 용문산 동쪽의 중원산과 도일봉 사이에 숨어 있어 사람의 흔적을 느낄 수 없다. 약 6㎞에 달하는 계곡에는 깨끗하고 맑은 물이 만드는 폭포와 소(沼)·담(潭)은 물론이고 바위에 가득한 이끼의 모습에 보기만해도 무더위가 사라진다. 중원계곡은 곳곳에 기암괴석과 옥류를 빚어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중원폭포가 대표적인 명소다. 중원폭포는 높이 10m가 채 안되지만 병풍을 두른 듯한 주위의 기암절벽과 수줍은 처녀의 댕기처럼 곱상한 자태의 물줄기가 눈길을 끌고, 폭포 아래의 소(沼)도 넓고 깊다. 폭포 주변에는 휴식에 알맞은 암반 및 숲속 공간이 펼쳐지는데 중원계곡의 진수를 맛보려면 중원폭포 상류로 오르는 것이 좋다. 사람의 발길이 비교적 뜸한 중원계곡 상류는 다채로운 비경을 보여주다가 30분 남짓한 지점에서 또 하나의 멋진 폭포를 빚어낸다. 이름하여 치마폭포. 한마디로 그 명칭에 걸맞는 절경이다. 먹을거리로는 산채요리가 유명하다.
중원 계곡은 용문산 동쪽 자락에 솟은 중원산 동쪽 기슭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깊고 맑은 골짜기를 말한다. 경기도 양평의 중원 계곡은 용문산 동쪽의 중원산과 도일봉 사이에 숨어 있어 사람의 흔적을 느낄 수 없다. 약 6㎞에 달하는 계곡에는 깨끗하고 맑은 물이 만드는 폭포와 소(沼)·담(潭)은 물론이고 바위에 가득한 이끼의 모습에 보기만해도 무더위가 사라진다. 중원계곡은 곳곳에 기암괴석과 옥류를 빚어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중원폭포가 대표적인 명소다. 중원폭포는 높이 10m가 채 안되지만 병풍을 두른 듯한 주위의 기암절벽과 수줍은 처녀의 댕기처럼 곱상한 자태의 물줄기가 눈길을 끌고, 폭포 아래의 소(沼)도 넓고 깊다. 폭포 주변에는 휴식에 알맞은 암반 및 숲속 공간이 펼쳐지는데 중원계곡의 진수를 맛보려면 중원폭포 상류로 오르는 것이 좋다. 사람의 발길이 비교적 뜸한 중원계곡 상류는 다채로운 비경을 보여주다가 30분 남짓한 지점에서 또 하나의 멋진 폭포를 빚어낸다. 이름하여 치마폭포. 한마디로 그 명칭에 걸맞는 절경이다. 먹을거리로는 산채요리가 유명하다. 용문면 중원리에 위치하며, 차량으로 용문산관광단지를 들어가기 전에 중원리쪽으로 나와서 10분정도 가면 나온다. 중원산은 도심에서 가깝고 중앙선 전철 산행지로서 들머리와 날머리를 잘 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