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天市)는 단군 신화의 지명이다. 환인의 서자(庶子) 환웅이 인간 세상으로 내려올 때 천부인(天符印) 3개를 가지고 천시에서 신시(神市)의 신단수(神檀樹)로 내려왔다. 신시는 마고성의 높은 솟대(巢)로부터 관측된 거대한 성운군(星雲群) 천시(天市)의 모방이며 그때 감촉된 우주 음악 여율(呂律)의 현실적 원천이라고 한다. 자미원(紫微垣) 이외에 또 태미(太微)와 천시(天市)가 있어 이들이 한곳에 나열되어 이를 삼원(三垣)이라 한다. 자미는 임금의 궁중, 태미는 행정을 의미한다. 천시원[天市垣]은 하늘 나라 3원 중에서 백성의 삶과 밀접한 연관을 지닌 곳이다. 천시원은 형벌 및 도량형을 공평하게 하고, 사람을 모으는 일(시장 등)을 관장하는 이 있다. 자미원, 태미원과 마찬가지로 천시원에도 담이 두르고 있는데, 바로 백성들이 사는 성(城)임을 담을 둘러 표시한 것이다.
천시(天市)는 단군 신화의 지명이다. 환인의 서자(庶子) 환웅이 인간 세상으로 내려올 때 천부인(天符印) 3개를 가지고 천시에서 신시(神市)의 신단수(神檀樹)로 내려왔다. 신시는 마고성의 높은 솟대(巢)로부터 관측된 거대한 성운군(星雲群) 천시(天市)의 모방이며 그때 감촉된 우주 음악 여율(呂律)의 현실적 원천이라고 한다. 자미원(紫微垣) 이외에 또 태미(太微)와 천시(天市)가 있어 이들이 한곳에 나열되어 이를 삼원(三垣)이라 한다. 자미는 임금의 궁중, 태미는 행정을 의미한다. 천시원[天市垣]은 하늘 나라 3원 중에서 백성의 삶과 밀접한 연관을 지닌 곳이다. 천시원은 형벌 및 도량형을 공평하게 하고, 사람을 모으는 일(시장 등)을 관장하는 이 있다. 자미원, 태미원과 마찬가지로 천시원에도 담이 두르고 있는데, 바로 백성들이 사는 성(城)임을 담을 둘러 표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