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타 문자[Grantha alphabet]는 5세기에 인도 남부에서 생겨나 지금까지 쓰이는 문자 체계이다. 이 문자는, 6~16세기까지 사용되었다. 약 1천년동안 사용된 것이니, 대단한것이다. 그란타 문자는 브라만 문자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추정되는 문자다. 남인도에서 아리아 계 인도인이 사용하던 문자이다. 5세기 이후부터 이 문자로 쓰여진 비문이 발견된다. 5, 6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최초의 그란타 문자는 달라바스 왕국(지금의 첸나이, 마드라스 근처)의 동판에 새겨진 것이다. 현대 타밀어에는 2종류의 문자가 있는데, 산스크리트로 글을 쓰기 위해 타밀나두 주에서 사용되는 그란타 문자와 흔히 쓰이는 바텔루투 문자(둥근 문자)가 그것이다. 타밀어 표기에는 4세기경 브라흐미 문자에서 발달한 30개 문자에 산스크리트용(用) 그란타 문자를 합한 총 34개의 타밀 문자를 사용한다. 몬족(Mon族)을 평정하여 미얀마를 통일한 것은 11세기 중엽이다. 이때 버마족은 몬 족이 사용하던 인도의 그란타 문자(Grantha alphabet)의 영향을 받은 몬 족 문자를 채용하여 원형(圓形: circlewise)의 독특한 문자를 만들었다. 분류:문자
그란타 문자[Grantha alphabet]는 5세기에 인도 남부에서 생겨나 지금까지 쓰이는 문자 체계이다. 이 문자는, 6~16세기까지 사용되었다. 약 1천년동안 사용된 것이니, 대단한것이다. 그란타 문자는 브라만 문자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추정되는 문자다. 남인도에서 아리아 계 인도인이 사용하던 문자이다. 5세기 이후부터 이 문자로 쓰여진 비문이 발견된다. 5, 6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최초의 그란타 문자는 달라바스 왕국(지금의 첸나이, 마드라스 근처)의 동판에 새겨진 것이다. 현대 타밀어에는 2종류의 문자가 있는데, 산스크리트로 글을 쓰기 위해 타밀나두 주에서 사용되는 그란타 문자와 흔히 쓰이는 바텔루투 문자(둥근 문자)가 그것이다. 타밀어 표기에는 4세기경 브라흐미 문자에서 발달한 30개 문자에 산스크리트용(用) 그란타 문자를 합한 총 34개의 타밀 문자를 사용한다. 몬족(Mon族)을 평정하여 미얀마를 통일한 것은 11세기 중엽이다. 이때 버마족은 몬 족이 사용하던 인도의 그란타 문자(Grantha alphabet)의 영향을 받은 몬 족 문자를 채용하여 원형(圓形: circlewise)의 독특한 문자를 만들었다. 분류: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