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읍성(河東邑城)은 선시대의 읍성이다. 양경산에 있는 산성으로 조선 태종 17년(1417)에 외성은 흙으로 내성은 돌로 축조했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함락되어 객사, 관아, 향교 등이 불타는 등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옛 현이 있던 산성이라 하여 ‘고현성’이라고도 한다. 현재 하동읍성의 경우 성문과 해자 등이 발굴되었으며, 특히 성곽과 해자사이에 설치하는 낮은 담인 양마장(羊馬墻. 성곽방어시설)이 발견되기도 했다. 읍성 중 드물게 산성으로 되어 있다.
하동 읍성(河東邑城)은 선시대의 읍성이다. 양경산에 있는 산성으로 조선 태종 17년(1417)에 외성은 흙으로 내성은 돌로 축조했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함락되어 객사, 관아, 향교 등이 불타는 등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옛 현이 있던 산성이라 하여 ‘고현성’이라고도 한다. 현재 하동읍성의 경우 성문과 해자 등이 발굴되었으며, 특히 성곽과 해자사이에 설치하는 낮은 담인 양마장(羊馬墻. 성곽방어시설)이 발견되기도 했다. 읍성 중 드물게 산성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