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성은 초나라 초기의 수도였다. 어느 날 밤, 초나라의 장왕(莊王)이 초성에서 전쟁에서 큰공을 세운 장수들을 초청하여 연회를 베풀고 있을 때, 갑작스런 돌풍으로 연회장의 등불이 모두 꺼져버렸다. 호북성은 춘추전국시대에 초(楚)나라 영역이어서 초성(楚省)이라 불렸고, 초나라 악왕(鄂王)이 지금의 우한을 도읍지로 정한 데서 연유하여 어성[鄂省]이라고도 불린다. 초나라 군사들도 나무를 베고 바위 덩이를 모아 진채를 든든히 했는데, 그 또한 산성에 견줄 만해 뒷날 그곳 사람들은 그 진채를초성(楚城)이라 불렀다. 초성(楚城) 유적지에서는 또 초인이 사용하던 술잔―도격(陶鬲)이 출토되었고 파식검(巴式劍)이 출토되어 묘 주인이 파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묘의 옆에 있는 몇몇 같은 시기 초 묘의 주인은 초인이다.
초성은 초나라 초기의 수도였다. 어느 날 밤, 초나라의 장왕(莊王)이 초성에서 전쟁에서 큰공을 세운 장수들을 초청하여 연회를 베풀고 있을 때, 갑작스런 돌풍으로 연회장의 등불이 모두 꺼져버렸다. 호북성은 춘추전국시대에 초(楚)나라 영역이어서 초성(楚省)이라 불렸고, 초나라 악왕(鄂王)이 지금의 우한을 도읍지로 정한 데서 연유하여 어성[鄂省]이라고도 불린다. 초나라 군사들도 나무를 베고 바위 덩이를 모아 진채를 든든히 했는데, 그 또한 산성에 견줄 만해 뒷날 그곳 사람들은 그 진채를초성(楚城)이라 불렀다. 초성(楚城) 유적지에서는 또 초인이 사용하던 술잔―도격(陶鬲)이 출토되었고 파식검(巴式劍)이 출토되어 묘 주인이 파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묘의 옆에 있는 몇몇 같은 시기 초 묘의 주인은 초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