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 마을은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1리에 위치하는 읍성이다. 성읍마을은 1423년(세종5년)에 축조된 약 4m 높이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읍성인데, 남·동·서쪽에 문루와 옹성을 갖춘 성문이 설치되었다. 읍성 내부는 세 개의 성문을 잇는 T자형 가로를 바탕으로 조성되었다. 성읍마을을 비롯한 제주도의 마을에 있는 집들은 부모세대가 사용하는 안거리와 자녀세대가 사용하는 밖거리가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밖거리는 남향을 취하기보다는 바람을 등지고 안마당과 안거리로 부는 바람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 정의현의 행정 중심지였던 성읍마을에는 객주(조선시대 다른 지역에서 온 장사치들에게 거처를 제공하며 물건을 파는 상인) 집이었던 조일훈가옥과, 관원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고평오가옥, 정의향교에 이웃하여 20세기 초에 여인숙으로 사용했던 이영숙가옥 등 과거의 생활방식을 보여주는 집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성읍 마을은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1리에 위치하는 읍성이다. 성읍마을은 1423년(세종5년)에 축조된 약 4m 높이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읍성인데, 남·동·서쪽에 문루와 옹성을 갖춘 성문이 설치되었다. 읍성 내부는 세 개의 성문을 잇는 T자형 가로를 바탕으로 조성되었다. 성읍마을을 비롯한 제주도의 마을에 있는 집들은 부모세대가 사용하는 안거리와 자녀세대가 사용하는 밖거리가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밖거리는 남향을 취하기보다는 바람을 등지고 안마당과 안거리로 부는 바람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 정의현의 행정 중심지였던 성읍마을에는 객주(조선시대 다른 지역에서 온 장사치들에게 거처를 제공하며 물건을 파는 상인) 집이었던 조일훈가옥과, 관원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고평오가옥, 정의향교에 이웃하여 20세기 초에 여인숙으로 사용했던 이영숙가옥 등 과거의 생활방식을 보여주는 집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