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미우스 [Anthemius,?~ 472]는 동로마 황제 마르키아누스의 사위이며 서로마 황제(467. 4. 12~472. 7. 11 재위)이다. 콘스탄티노플의 명문귀족으로 동로마 황제 마르키아누스의 사위이다. 콘스탄티노폴리스 황궁의 고위 관료의 아들인 안테미우스는 군사 경험이 풍부하고, 선황제인 마르키아누스의 딸을 아내로 삼았으니까 황실의 일원이기도 했다. 마르키아누스의 후계자로서 북아프리카의 반달족 공격을 꾀하던 레오 1세에 의해 황제로 임명되었다. 서로마 제국의 황제직을 좌우하던 강력한 귀족 리키메르에게 딸 알리피아를 시집보내 자신의 위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안테미우스는 그리스인이고 철학자였기 때문에 이교를 부활시킬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받아 이탈리아 내에서는 인기가 없었다. 반달족을 정벌하기 위한 대규모 원정은 로마의 참패로 끝났고 리키메르와 안테미우스는 반목하기 시작해 결국 472년 리키메르는 로마에 있는 황제를 포위했다. 안테미우스의 군대는 패배했으며 그는 거지로 변장했다가 들켜 참수당했다. 분류:로마의 황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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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미우스 [Anthemius,?~ 472]는 동로마 황제 마르키아누스의 사위이며 서로마 황제(467. 4. 12~472. 7. 11 재위)이다. 콘스탄티노플의 명문귀족으로 동로마 황제 마르키아누스의 사위이다. 콘스탄티노폴리스 황궁의 고위 관료의 아들인 안테미우스는 군사 경험이 풍부하고, 선황제인 마르키아누스의 딸을 아내로 삼았으니까 황실의 일원이기도 했다. 마르키아누스의 후계자로서 북아프리카의 반달족 공격을 꾀하던 레오 1세에 의해 황제로 임명되었다. 서로마 제국의 황제직을 좌우하던 강력한 귀족 리키메르에게 딸 알리피아를 시집보내 자신의 위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안테미우스는 그리스인이고 철학자였기 때문에 이교를 부활시킬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받아 이탈리아 내에서는 인기가 없었다. 반달족을 정벌하기 위한 대규모 원정은 로마의 참패로 끝났고 리키메르와 안테미우스는 반목하기 시작해 결국 472년 리키메르는 로마에 있는 황제를 포위했다. 안테미우스의 군대는 패배했으며 그는 거지로 변장했다가 들켜 참수당했다. 분류:로마의 황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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