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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우(盧泰愚, 1932년 12월 4일 - )는 대한민국의 제13대 대통령이다. 1979년에 전두환등의 신군부 세력과 함께 12·12 군사 반란을 일으켜 성공함으로써 정권 실세가 되었으며 수도경비사령관에 임명되었다. 1981년 예편한 후에 체육부장관과 내무부장관을 역임하였으며 1983년에는 서울올림픽대회 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구으로 당선된 후 민주정의당 대표위원에 임명되었다. 1987년 6월 10일, 민주정의당 대통령 후보에 선출되었으나 같은 날부터 전국적으로 일어난 6월 민주항쟁으로 정치적 위기에 직면하였다. 그러나 야당과 재야 세력이 주장했던 직선제 개헌 등의 민주화 요구들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는 내용의 6·29 선언을 발표함으로써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였다. 또, 1987년 12월 야권의 분열 속에 제13대 대통령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는 언론자유화가 대두되던 시기에 서울방송을 적극 지원하여, 제 3의 중앙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하였다. 한편, 소련과 중국을 몇 차례 방문하여, 공산권 국가와 수교협정을 맺고, 헌법을 개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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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우(盧泰愚, 1932년 12월 4일 - )는 대한민국의 제13대 대통령이다. 1979년에 전두환등의 신군부 세력과 함께 12·12 군사 반란을 일으켜 성공함으로써 정권 실세가 되었으며 수도경비사령관에 임명되었다. 1981년 예편한 후에 체육부장관과 내무부장관을 역임하였으며 1983년에는 서울올림픽대회 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구으로 당선된 후 민주정의당 대표위원에 임명되었다. 1987년 6월 10일, 민주정의당 대통령 후보에 선출되었으나 같은 날부터 전국적으로 일어난 6월 민주항쟁으로 정치적 위기에 직면하였다. 그러나 야당과 재야 세력이 주장했던 직선제 개헌 등의 민주화 요구들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는 내용의 6·29 선언을 발표함으로써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였다. 또, 1987년 12월 야권의 분열 속에 제13대 대통령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는 언론자유화가 대두되던 시기에 서울방송을 적극 지원하여, 제 3의 중앙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하였다. 한편, 소련과 중국을 몇 차례 방문하여, 공산권 국가와 수교협정을 맺고, 헌법을 개헌했다. 노태우 대통령도 12.12 군사 쿠데타를 주도한 인물이지만, 집권시기에는 같이 주도한 전두환 대통령보다는 한층 부드러웠으며 인권문제도 개선해 나갔다. 그러나 국가안전기획부(현재 국가정보원)에서는 도청까지 감행할 정도로 부패가 심했다. 이에 더하여 노동자의 분신자살과 시위가 더 많이 발생하였으며, 비자금을 사적인 데에 사용하여 인심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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