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px|왼쪽|HR8799 항성계 HR 8799는 페가수스자리 방향으로 지구에서 129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항성이다. 명칭 HR 8799는 밝은 별 성표에서 사용하는 식별기호이다. 분광형은 A로, 시리우스나 베가 등에 비해 분광형은 같으나 좀 더 작고 어두운, 평범한 주계열성이다. 2008년 11월 13일 허즈버그 천체물리학 재단 소속 크리스찬 매로이스 연구진은 하와이 소재 켁 천문대, 제미니 천문대의 망원경을 이용하여 이 별 주위를 도는 3개의 외계 행성을 직접 찍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바깥쪽 행성은 태양계의 카이퍼 대와 비슷한 먼지 원반 바로 안쪽을 돌고 있다. 이 별의 먼지 원반 총 질량은 지구에서 300광년 이내 존재하는 항성들 주위에 있는 먼지 원반들 중 가장 질량이 크며, 이를 통해 항성 근처에 암석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
100px|왼쪽|HR8799 항성계 HR 8799는 페가수스자리 방향으로 지구에서 129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항성이다. 명칭 HR 8799는 밝은 별 성표에서 사용하는 식별기호이다. 분광형은 A로, 시리우스나 베가 등에 비해 분광형은 같으나 좀 더 작고 어두운, 평범한 주계열성이다. 2008년 11월 13일 허즈버그 천체물리학 재단 소속 크리스찬 매로이스 연구진은 하와이 소재 켁 천문대, 제미니 천문대의 망원경을 이용하여 이 별 주위를 도는 3개의 외계 행성을 직접 찍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바깥쪽 행성은 태양계의 카이퍼 대와 비슷한 먼지 원반 바로 안쪽을 돌고 있다. 이 별의 먼지 원반 총 질량은 지구에서 300광년 이내 존재하는 항성들 주위에 있는 먼지 원반들 중 가장 질량이 크며, 이를 통해 항성 근처에 암석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