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키디키 [Khalkidhiki, (영) Chalcidice]는 그리스 북부에 있는 반도이며 주. 칼키디키 문자는 에트루리아 문자의 조상으로 여겨진다. 칼키디키 동맹은 그리스 북동부 칼키디키 지방의 여러 도시국가들이 결성한 연맹(BC 432~348).처음에는 아테네에 대항했으나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아테네가 패배한 이후로는 마케도니아의 침략 위협에 맞섰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경계를 이루면서 카산드라·시토니아·아이온오로스(아토스 산) 등 손가락 모양으로 생긴 3개의 갑(岬)이 발달해 있다. 이 갑들이 한때 섬이었기 때문에 그 지협들은 단단하지 못한 퇴적물로 되어 있는데 이곳에 1937년 카산드라 운하를 건설했다. 옛날에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 1세가 아이온오로스 지협을 지나는 운하를 하나 팠다(BC 483~481). 이 주에서 가장 교통이 편리하고 비옥한 지역은 카산드라 갑의 낮은 고원과, 네아무다니아 시를 감싸고 있는 서해안지대이며,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거리가 멀고 광산촌이 더러 있는 산악지방이다.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어, 1970년대에 대형 호텔과 휴가용 주택들이 세워졌다. 인구 79,036(1981) 1.
* 넘겨주기
칼키디키 [Khalkidhiki, (영) Chalcidice]는 그리스 북부에 있는 반도이며 주. 칼키디키 문자는 에트루리아 문자의 조상으로 여겨진다. 칼키디키 동맹은 그리스 북동부 칼키디키 지방의 여러 도시국가들이 결성한 연맹(BC 432~348).처음에는 아테네에 대항했으나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아테네가 패배한 이후로는 마케도니아의 침략 위협에 맞섰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경계를 이루면서 카산드라·시토니아·아이온오로스(아토스 산) 등 손가락 모양으로 생긴 3개의 갑(岬)이 발달해 있다. 이 갑들이 한때 섬이었기 때문에 그 지협들은 단단하지 못한 퇴적물로 되어 있는데 이곳에 1937년 카산드라 운하를 건설했다. 옛날에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 1세가 아이온오로스 지협을 지나는 운하를 하나 팠다(BC 483~481). 이곳에서는 지진이 많이 일어나며,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는 갑들의 가파른 절벽은 최근 지반이 갈라져 융기해 생긴 것이다. 칼키디키 반도의 지축은 화강암인 콜로몬 단층지괴로 이루어져 있다. 시토니아도 오래된 암반들로 이루어져 있으나, 아토스 산의 비잔틴 시대 수도원으로 유명한 아이온오로스는 아토스 산의 거대한 대리석 돌출부를 이룬다. 아토스 산(Mount Athos) 그리스 칼키디키 반도 에서 에게해 ( 海 )로 돌출한 3개의 반도 중 동쪽 끝에 있는 아크티 반도 선단부에 위치하는 높이 2,033m의 피라미드형의 산이다. 이 주에서 가장 교통이 편리하고 비옥한 지역은 카산드라 갑의 낮은 고원과, 네아무다니아 시를 감싸고 있는 서해안지대이며,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거리가 멀고 광산촌이 더러 있는 산악지방이다.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어, 1970년대에 대형 호텔과 휴가용 주택들이 세워졌다. 인구 79,036(1981) 1.
* 넘겨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