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토는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에서 황제의 충성스런 친우다. 황제가 세스토여 그대의 누이동생과 결혼하겠다고 하자 세스토는 순간 난처해졌다. 세스토의 누이동생 세빌라는 이미 안니오라는 신하와 사랑하는 사이였기 때문이다. 대답을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세스토, 이 때 보다 못한 안니오가 나선다. 어느 면전에서 황제의 청혼을 거부하리요? "황제여 세빌라와 결혼하십시요..." 만족한 황제는 세스토에게 큰 우정과 믿음을 표시한다. 그러나 비텔리아는 세스토를 애인으로서 사귀고 그를 이용해먹고 있었던 사악한 여자였다. 그녀는 세빌라가 청혼을 받아들인줄 알고 그 때까지 기다린 자기가 모욕을 당하였다고 오해하여 티토를 죽일 음모를 꾸민다. 그는 세스토를 유혹하여 세스토가 로마에 불을 지르고 티토를 칼로 찌르도록 재촉한다. 세스토는 사랑에 눈이 어두워 그의 친우인 티토황제를 찌른다. 그러나 찔린 이는 티토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던 것이 감옥에 갇힌 세스토는 오히려 티토가 죽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배신한 것을 깊이 뉘우친다. 용서를 받은 세스토와 비텔리아, 그리고 다른 많은 로마인들이 티토 황제의 자비를 감사하면서 피날레가 울려퍼진다. 그들에게 티토황제가 위로한다.
세스토는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에서 황제의 충성스런 친우다. 황제가 세스토여 그대의 누이동생과 결혼하겠다고 하자 세스토는 순간 난처해졌다. 세스토의 누이동생 세빌라는 이미 안니오라는 신하와 사랑하는 사이였기 때문이다. 대답을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세스토, 이 때 보다 못한 안니오가 나선다. 어느 면전에서 황제의 청혼을 거부하리요? "황제여 세빌라와 결혼하십시요..." 만족한 황제는 세스토에게 큰 우정과 믿음을 표시한다. 그러나 비텔리아는 세스토를 애인으로서 사귀고 그를 이용해먹고 있었던 사악한 여자였다. 그녀는 세빌라가 청혼을 받아들인줄 알고 그 때까지 기다린 자기가 모욕을 당하였다고 오해하여 티토를 죽일 음모를 꾸민다. 그는 세스토를 유혹하여 세스토가 로마에 불을 지르고 티토를 칼로 찌르도록 재촉한다. 세스토는 사랑에 눈이 어두워 그의 친우인 티토황제를 찌른다. 그러나 찔린 이는 티토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던 것이 감옥에 갇힌 세스토는 오히려 티토가 죽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배신한 것을 깊이 뉘우친다. 황제 살해 미수범인 세스토를 어찌 할 것인가, 그의 우정과 충성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티토는 갈등한다. 원로원은 세스토에게 사형을 선고하나 티토는 최후까지 세스토의 배신을 믿지 않는다. 그는 친구 세스토의 사형에 사인해야 하는 자기의 신세를 한탄한다. 비텔리아를 사랑한 세스토는 자백을 하지 않고 모두 자기 본심이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한편 비텔리아는 세스토가 비밀을 지킨 것을 알고는 이런 진실한 연인 세스토를 희생시켜가면서까지 자기가 황제와 결혼하여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뉘우치게 된다. 용서를 받은 세스토와 비텔리아, 그리고 다른 많은 로마인들이 티토 황제의 자비를 감사하면서 피날레가 울려퍼진다. 그들에게 티토황제가 위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