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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나 [Ravana]는 힌두 신화에 나오는 악마(라크샤사)의 왕이다. 랑카라는 인도의 한 왕국에‘라바나’라는 젊은 왕이 살고 있었다. 라바나 왕은 현명하고 지혜로울 뿐만 아니라 무술도 뛰어나 나라를 잘 다스렸다. 머리가 10개 달렸다고 한다. 유명한 서사시 라마야나(Rāmāyaṇa)는 그가 라마의 아내 시타를 유괴해가나 결국 라마에게 패하고만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라바나는 자기 형 쿠베라를 쫓아내고 현재의 스리랑카로 추정되기도 하는 랑카 왕국을 다스렸다. 특히 북부 인도에서 해마다 열리는 인기있는 연례 행사 람릴라 축제는 라바나가 라마에게 패배하고 악마 인형들이 불태워질 때 절정에 달한다. 오늘날 북인도가 남인도를 정치적으로 지배하고 있다고 믿고 그것에 반대하는 타밀족들은 영웅 라마의 이야기를 아리안족이 남부를 침략한 일례로 보며, 라바나에 동정을 표시하는 반면 라마에게는 적대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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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나 [Ravana]는 힌두 신화에 나오는 악마(라크샤사)의 왕이다. 랑카라는 인도의 한 왕국에‘라바나’라는 젊은 왕이 살고 있었다. 라바나 왕은 현명하고 지혜로울 뿐만 아니라 무술도 뛰어나 나라를 잘 다스렸다. 머리가 10개 달렸다고 한다. 유명한 서사시 라마야나(Rāmāyaṇa)는 그가 라마의 아내 시타를 유괴해가나 결국 라마에게 패하고만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라바나는 자기 형 쿠베라를 쫓아내고 현재의 스리랑카로 추정되기도 하는 랑카 왕국을 다스렸다. 특히 북부 인도에서 해마다 열리는 인기있는 연례 행사 람릴라 축제는 라바나가 라마에게 패배하고 악마 인형들이 불태워질 때 절정에 달한다. 라바나는 머리가 10개, 팔이 20개인 것으로 묘사되는데 시타를 데리고 날아가듯이 도망치는 모습, 라마와 싸우는 모습, 자신의 참모 악마들과 앉아 있는 모습 등 라마야나에 나오는 사건들은 라자스탄의 그림들에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다. 조각에서 자주 묘사되는 장면은 라바나가 카일라사산 을 흔드는 모습으로, 시바가 발끝으로 산을 눌러 흔드는 것을 멈추게 하고 라바나를 1,000년 동안 땅밑에 가두어두었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을 묘사한 뛰어난 조각들을 인도 마하라슈트라 지방의 엘로라에서 볼 수 있다. 라바나를 찬미하는 일도 없지는 않아서, 몇몇 전설에 따르면 비슈누의 악마들은 그의 시종들의 화신(化身)으로 그와 가까이 있기 위해 이런 모습을 취한 것이라 한다. 오늘날 북인도가 남인도를 정치적으로 지배하고 있다고 믿고 그것에 반대하는 타밀족들은 영웅 라마의 이야기를 아리안족이 남부를 침략한 일례로 보며, 라바나에 동정을 표시하는 반면 라마에게는 적대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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