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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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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설(契) 또는 자계(契)는 제곡의 아들이다. 계의 어머니는 유융씨의 딸 간적(間狄)이었다. 어느 날 한 마리의 제비가 날아와서 알을 떨어뜨리고 갔는데 간적(間狄)이 그것을 주워 먹었더니 계를 잉태하였다고 한다. 계는 요순(堯舜)시대에 사도(司徒)에 임명되어 상(商)에 봉해지고 임금으로부터 자(子)라는 성을 받았다. 간적은 제곡의 둘째 부인으로 유융(有융)씨의 딸이며 은(殷)의 시조인 설(契)을 낳았다. 동생 건자(建疵)와 함께 요대(瑤臺)라는 높은 곳에서 살았다. 천제가 제비를 보내 이들을 보고 오도록 했다. 간적 등 세 사람이 목욕을 나갔다 현조(玄鳥)가 알을 떨어뜨리는 것을 보고 간적이 이를 받아 삼켜서 설을 낳았다고 하며, 그래서 현왕(玄王)이라고도 한다. 설이 세상을 떠난 후 아들인 소명(昭明)이 자리를 이었고, 이렇게 11대를 전해 주계(主癸)가 즉위했다. 그로부터 소명, 상사, 창약, 조어, 명, 진, 미, 보정, 보을, 보병, 주임, 주규의 12대를 지나 천을(天乙)의 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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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설(契) 또는 자계(契)는 제곡의 아들이다. 계의 어머니는 유융씨의 딸 간적(間狄)이었다. 어느 날 한 마리의 제비가 날아와서 알을 떨어뜨리고 갔는데 간적(間狄)이 그것을 주워 먹었더니 계를 잉태하였다고 한다. 계는 요순(堯舜)시대에 사도(司徒)에 임명되어 상(商)에 봉해지고 임금으로부터 자(子)라는 성을 받았다. 간적은 제곡의 둘째 부인으로 유융(有융)씨의 딸이며 은(殷)의 시조인 설(契)을 낳았다. 동생 건자(建疵)와 함께 요대(瑤臺)라는 높은 곳에서 살았다. 천제가 제비를 보내 이들을 보고 오도록 했다. 간적 등 세 사람이 목욕을 나갔다 현조(玄鳥)가 알을 떨어뜨리는 것을 보고 간적이 이를 받아 삼켜서 설을 낳았다고 하며, 그래서 현왕(玄王)이라고도 한다. 설이 세상을 떠난 후 아들인 소명(昭明)이 자리를 이었고, 이렇게 11대를 전해 주계(主癸)가 즉위했다. 그로부터 소명, 상사, 창약, 조어, 명, 진, 미, 보정, 보을, 보병, 주임, 주규의 12대를 지나 천을(天乙)의 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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