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프스키 통신(Minovsky Communication) 미노프스키 통신은 [건담 센추리]에 등장하는 모빌 슈트 및 모빌 아머용 통신 기술의 일종. 공간상에 살포된 미노프스키 입자의 입체 격자를 진동시켜서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미노프스키 입자가 뉴타입의 정신파(사이코 웨이브)에 반응한다 라는 사실을 밝혔낸 지온 공국군은 이를 곧바로 사이코뮤 시스템의 제어에 활용한다. 미노프스키 통신 기술이 최초로 탑재된 기동 병기는 뉴타입 파일럿 랄라 순의 탑승을 전제로 개발된 뉴타입 전용 모빌 아머 MAN-08 엘메스였으며, 브라우 브로와 달리 엘메스의 비트가 무선으로 원격 조종될 수 있던 것은 바로 이 미노프스키 통신을 활용한 덕분이었다. 미노프스키 통신은 비트나 퍼늘 등의 무선 유도 병기에 사이코 웨이브를 발산하는 뉴타입(혹은 강화 인간)의 사이코 웨이브를 전달해주는 매개 수단으로 오랜 기간 널리 사용되었다. 미노프스키 통신은 무선 유도 병기의 조작 외에도 통신파 자체를 공간에 확산시켜서 전달자 자신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0079년 12월 말, 솔로몬 공방전 후에 솔로몬 공역에서 지구 연방군이 감지한 '라~라~' 라는 소리였다. 우주 공간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도 기이한 일이지만, 그 소리와 함께 솔로몬 요새에 정박 중이던 수 척의 함선이 원인도 모른 채 격침되면서 주둔 중이던 수많은 연방군 장병들을 공포에 떨게 했고, 급기야 솔로몬에 유령이 산다 라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또, 우주 세기 0153년에는 잔스카르 제국이 미노프스키 통신 기술을 더욱 발전, 대형화시켜서 초거대 사
미노프스키 통신(Minovsky Communication) 미노프스키 통신은 [건담 센추리]에 등장하는 모빌 슈트 및 모빌 아머용 통신 기술의 일종. 공간상에 살포된 미노프스키 입자의 입체 격자를 진동시켜서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미노프스키 입자가 뉴타입의 정신파(사이코 웨이브)에 반응한다 라는 사실을 밝혔낸 지온 공국군은 이를 곧바로 사이코뮤 시스템의 제어에 활용한다. 미노프스키 통신 기술이 최초로 탑재된 기동 병기는 뉴타입 파일럿 랄라 순의 탑승을 전제로 개발된 뉴타입 전용 모빌 아머 MAN-08 엘메스였으며, 브라우 브로와 달리 엘메스의 비트가 무선으로 원격 조종될 수 있던 것은 바로 이 미노프스키 통신을 활용한 덕분이었다. 미노프스키 통신은 비트나 퍼늘 등의 무선 유도 병기에 사이코 웨이브를 발산하는 뉴타입(혹은 강화 인간)의 사이코 웨이브를 전달해주는 매개 수단으로 오랜 기간 널리 사용되었다. 미노프스키 통신은 무선 유도 병기의 조작 외에도 통신파 자체를 공간에 확산시켜서 전달자 자신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0079년 12월 말, 솔로몬 공방전 후에 솔로몬 공역에서 지구 연방군이 감지한 '라~라~' 라는 소리였다. 우주 공간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도 기이한 일이지만, 그 소리와 함께 솔로몬 요새에 정박 중이던 수 척의 함선이 원인도 모른 채 격침되면서 주둔 중이던 수많은 연방군 장병들을 공포에 떨게 했고, 급기야 솔로몬에 유령이 산다 라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또, 우주 세기 0153년에는 잔스카르 제국이 미노프스키 통신 기술을 더욱 발전, 대형화시켜서 초거대 사이코뮤 병기인 에인절 헤일로를 건조하여 지구권 전체에 노래 소리를 들리게 한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