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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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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명 (北溟/北冥)은 북쪽의 큰 바다라는 뜻으로 지명이다. 삼국사기에서 신라 남해왕 때에 북명(北溟,강원도 강릉) 사람이 예왕(濊王) 도장을 주워서 바쳤다. 대무신왕 4년(21)에 왕은 동부여로 진격하던 도중 북명 사람 괴유와 적곡 사람 마로가 왕을 찾아와 거두어 달라고 하니 왕은 그리 하였다. 639년 3월 부례랑은 많은 낭도들을 거느리고 금란(강원도 통천 부근) 지방을 유람하였는데, 북명(원산만 부근)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국경을 경비하고 있던 말갈족들이 습격해와 부례랑을 납치해 가버렸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천년 마교의 멸망과 함께 세상 속에 흩어져버린 마교의 전설 북명 신공은 수천의 인명을 잡아먹은 미완의 양생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장자에 따르면 북명(北冥)바다에 고기가 있어 이름을 곤(鯤)이라 하였는데 머리에서 꼬리까지 몇천리나 되는지 모를 정도로 컸다. 곤이 변신하여 새가 되면 붕(鵬)이라 하니, 한번 날개짓에 물보라가 3천리를 몰아치는데 바람을 타고 9만리를 솟아오른다. 때를 기다리면 북명의 대붕이 장천을 향해 비상하는 것을 볼 것이다. 나라가 위태로우면 분연히 일어나는 이들은 이름없는 백성들이요, 나라가 평화로우면 나대는것은 오직 간신배들 뿐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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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명 (北溟/北冥)은 북쪽의 큰 바다라는 뜻으로 지명이다. 삼국사기에서 신라 남해왕 때에 북명(北溟,강원도 강릉) 사람이 예왕(濊王) 도장을 주워서 바쳤다. 대무신왕 4년(21)에 왕은 동부여로 진격하던 도중 북명 사람 괴유와 적곡 사람 마로가 왕을 찾아와 거두어 달라고 하니 왕은 그리 하였다. 639년 3월 부례랑은 많은 낭도들을 거느리고 금란(강원도 통천 부근) 지방을 유람하였는데, 북명(원산만 부근)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국경을 경비하고 있던 말갈족들이 습격해와 부례랑을 납치해 가버렸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천년 마교의 멸망과 함께 세상 속에 흩어져버린 마교의 전설 북명 신공은 수천의 인명을 잡아먹은 미완의 양생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장자에 따르면 북명(北冥)바다에 고기가 있어 이름을 곤(鯤)이라 하였는데 머리에서 꼬리까지 몇천리나 되는지 모를 정도로 컸다. 곤이 변신하여 새가 되면 붕(鵬)이라 하니, 한번 날개짓에 물보라가 3천리를 몰아치는데 바람을 타고 9만리를 솟아오른다. 때를 기다리면 북명의 대붕이 장천을 향해 비상하는 것을 볼 것이다. 나라가 위태로우면 분연히 일어나는 이들은 이름없는 백성들이요, 나라가 평화로우면 나대는것은 오직 간신배들 뿐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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