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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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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 산성 또는 청산성 [靑山城]은 백제의 성 [城]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있는 백제의 토축산성으로 사적 제59호. 부소산 동쪽 약 500m 지점에 있는 해발 49m의 산마루에 축조되어 있는데 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약 500m이다. 성벽은 내부의 흙을 파서 구축했는데 동쪽·북쪽의 방향에 내호(內壕)의 형태가 남아 있다. 그러나 남쪽·서쪽은 성벽이 무너져 그 형태가 자세히 확인되지 않으며, 성 안에는 약 200평 규모의 건물터가 있다. 이 성의 기능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으나, 부소산과 인접해 있고 부소산성에서 시작되는 동쪽 나성이 이 성의 외곽을 횡주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백제 도성 내의 주성인 부소 산성에 대한 동북쪽 보루로서의 기능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곳 주민들이 이 성을 '풀뫼' 또는 '뿔뫼'라고 부르고 있으므로 〈삼국사기〉에서 605년(백제 무왕 6)에 축조했다는 각산성(角山城)으로 비정하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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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 산성 또는 청산성 [靑山城]은 백제의 성 [城]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있는 백제의 토축산성으로 사적 제59호. 부소산 동쪽 약 500m 지점에 있는 해발 49m의 산마루에 축조되어 있는데 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약 500m이다. 성벽은 내부의 흙을 파서 구축했는데 동쪽·북쪽의 방향에 내호(內壕)의 형태가 남아 있다. 그러나 남쪽·서쪽은 성벽이 무너져 그 형태가 자세히 확인되지 않으며, 성 안에는 약 200평 규모의 건물터가 있다. 이 성의 기능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으나, 부소산과 인접해 있고 부소산성에서 시작되는 동쪽 나성이 이 성의 외곽을 횡주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백제 도성 내의 주성인 부소 산성에 대한 동북쪽 보루로서의 기능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곳 주민들이 이 성을 '풀뫼' 또는 '뿔뫼'라고 부르고 있으므로 〈삼국사기〉에서 605년(백제 무왕 6)에 축조했다는 각산성(角山城)으로 비정하는 견해도 있다. 사비성은 도읍의 방어를 위해 반달 모양으로 축조되어 있으며, 도성 안에 다시 부소산 산꼭대기를 중심으로 부소 산성을 쌓은 이중 구조로 되어 있다. 도읍을 둘러싸고 있는 ‘도성’이라고 하는데, 흙으로 축조되어 있으며 부소 산성 동문에서 시작하여 동쪽‘청산 산성’으로 이어지고 다시 남쪽으로 석목리 필서봉, 상봉을 지나 금강변으로 빠지도록 되어 있다. 분류:사비 분류:산성 분류:청산 분류:청산성 분류:부여의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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