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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소테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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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소테미스 (Chrysothemis)는 엘렉트라의 여동생이다. 하녀들이 모두 퇴장하고 어둠이 깔리자 구석에 있던 엘렉트라가 나타나 언제나처럼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무덤 속에서 나오라고 호소하며 복수를 하자고 울부짖는 긴 모놀로그를 부른다. 이때 여동생 크리소테미스가 나타나, 갇힐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언니에게 복수를 단념하라고 충고한다. 복수에 몸부림치느니 차라리 농부의 아내나 되어 아기를 낳고 살고 싶다고 한다. 마침 어머니 클뤼템네스트라가 오는 기척이 나자 그녀는 두려움에 도망친다. 크리소테미스가 등장, 오레스트가 죽었다는 소문을 전하자 엘렉트라는 이제 우리 둘이 복수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 말에 크리소테미스는 망설이다가 그만 도망쳐 버린다. 낙심한 엘렉트라는 혼자라도 복수를 해야겠다며 아버지가 살해될 때 쓰였던 도끼를 찾기 시작한다. 그 때 한 나그네가 나타나 오레스트의 죽음을 전하러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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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소테미스 (Chrysothemis)는 엘렉트라의 여동생이다. 하녀들이 모두 퇴장하고 어둠이 깔리자 구석에 있던 엘렉트라가 나타나 언제나처럼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무덤 속에서 나오라고 호소하며 복수를 하자고 울부짖는 긴 모놀로그를 부른다. 이때 여동생 크리소테미스가 나타나, 갇힐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언니에게 복수를 단념하라고 충고한다. 복수에 몸부림치느니 차라리 농부의 아내나 되어 아기를 낳고 살고 싶다고 한다. 마침 어머니 클뤼템네스트라가 오는 기척이 나자 그녀는 두려움에 도망친다. 크리소테미스가 등장, 오레스트가 죽었다는 소문을 전하자 엘렉트라는 이제 우리 둘이 복수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 말에 크리소테미스는 망설이다가 그만 도망쳐 버린다. 낙심한 엘렉트라는 혼자라도 복수를 해야겠다며 아버지가 살해될 때 쓰였던 도끼를 찾기 시작한다. 그 때 한 나그네가 나타나 오레스트의 죽음을 전하러 왔다고 한다. 크리소테미스가 나타나 오레스트가 마침내 복수를 하였고 궁 안의 사람들이 그를 섬기며 따르고 있다고 전한다. 이윽고 엘렉트라는 전력을 다해 신들린 것처럼 광란의 춤을 추기 시작하고 끝내 그 자리에 쓰러져 꼼짝도 하지 않는다. 크리소테미스가 닫힌 궁전의 문앞에서 "오레스트, 오레스트!"를 부르짖는 가운데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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