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산티포스 [Xanthippus]는 명문인 알크메오니다이 가문 출신이다. 크산티포스는 구세대의 전형적인 인물로 오래된 족벌 가문 출신이며 말썽 많은 알크마이온 가문과의 결혼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페르시아와의 관계 문제로 이견이 생기자 곧 그들의 진영을 떠나 법률적 고소를 정치적 무기로 삼는 새로운 길을 밟았다. 대중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하여 크산티포스는 기원전 484년에 패각 추방을 당했다가 기원전 480년에 다시 돌아와 기원전 479년 미칼레에서 아테네군의 지휘를 맡았다. 테미스토클레스가 없는 아테네 군은 그의 정치적 경쟁자인 아리스티데스와 크산티포스가 맡아 지휘하고 있었다.
크산티포스 [Xanthippus]는 명문인 알크메오니다이 가문 출신이다. 크산티포스는 구세대의 전형적인 인물로 오래된 족벌 가문 출신이며 말썽 많은 알크마이온 가문과의 결혼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페르시아와의 관계 문제로 이견이 생기자 곧 그들의 진영을 떠나 법률적 고소를 정치적 무기로 삼는 새로운 길을 밟았다. 대중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하여 크산티포스는 기원전 484년에 패각 추방을 당했다가 기원전 480년에 다시 돌아와 기원전 479년 미칼레에서 아테네군의 지휘를 맡았다. 테미스토클레스가 없는 아테네 군은 그의 정치적 경쟁자인 아리스티데스와 크산티포스가 맡아 지휘하고 있었다. 크산티포스는 페리클레스의 아버지이다. 어머니는 아가리스테(클레이스테네스의 질녀)이다. 그는 아리프론의 손자이자 크산티포스의 아들인 페리클레스였다. 장차 아테네의 일인자가 될소년 이었다. 페리클레스는 아낙사고라스에게 사사받은 엘리트이며 웅변의 달인으로 '제우스' 등의 별명을 얻었다. 이혼 후 전처 자식과의 갈등이 생겨나 점점 커져갔다. 특히 맏아들 크산티포스는 문제아가 되어가고 있었다. 엄한 아버지였던 페리클레스가 용돈을 조금밖에 주지 않았다. 크산티포스는 페리클레스의 허락을 받은 것처럼 꾸며서 친구에게 돈을 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