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湯谷,暘谷)은 삼족오(三足烏)를 싣고 있는 태양이 뜬다는 곳이다. 양곡이라는 말엔 전욱 고양(諯頊高陽)의 땅이라는 의미가 숨어 있다. 고조선이 전욱과 깊은 연관이 있는 탕곡(湯谷), 양곡(暘谷), 명이(明夷), 우이(隅夷)의 지역이라고 하면서 중국과의 관련성을 부각시키기도 하였다. 양곡(暘谷)의 통치자는 천제(天帝)인 제준(帝俊)으로 열 개의 해(아들)를 두었다. 그들은 모신(母神)과 함께 하늘나라 북쪽 양곡(暘谷)이라는 바다 한복판에 자라난, 부상(扶桑)이라는 거목(巨木)에 살고 있었다. 한반도의 지명에 태양의 정기가 가장 서려 있는 양곡(陽谷)은 포항이고 그 양곡에 삼족오는 지금도 살아 숨 쉬고 있다.
양곡(湯谷,暘谷)은 삼족오(三足烏)를 싣고 있는 태양이 뜬다는 곳이다. 양곡이라는 말엔 전욱 고양(諯頊高陽)의 땅이라는 의미가 숨어 있다. 고조선이 전욱과 깊은 연관이 있는 탕곡(湯谷), 양곡(暘谷), 명이(明夷), 우이(隅夷)의 지역이라고 하면서 중국과의 관련성을 부각시키기도 하였다. 양곡(暘谷)의 통치자는 천제(天帝)인 제준(帝俊)으로 열 개의 해(아들)를 두었다. 그들은 모신(母神)과 함께 하늘나라 북쪽 양곡(暘谷)이라는 바다 한복판에 자라난, 부상(扶桑)이라는 거목(巨木)에 살고 있었다. 한반도의 지명에 태양의 정기가 가장 서려 있는 양곡(陽谷)은 포항이고 그 양곡에 삼족오는 지금도 살아 숨 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