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부 선비(宇文部鮮卑, Yuwen)는 중국 고대 오호십육국시대에 존재한 선비(鮮卑)의 일파이다. 우문선비는 모용부(慕容部)·탁발부(拓跋部) 등과 같은 선비(鮮卑)의 한 부족으로서, 시라무렌 강 유역을 중심으로 유목 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문부는 처음에 모용부에 복속하였고, 모용부가 탁발부에 의해 멸망하자 거주지를 북위(北魏) 초 무천진(武川鎭)으로 옮겨 그 현민(縣民)이 되었다. 557년 우문부 출신의 우문태(宇文泰)는 처음 북위에서 일어난 6진의 난에 참가하였다가 하발악(賀拔岳)에게 귀순하여 두각을 나타내었다. 하발악의 사후 그가 가지고 있던 기반으로 관중지방에서 세력을 과시했다. 세력을 확대한 우문태는 서위를 멸망시키고 북주(北周)를 세웠다. 북주는 581년 수나라에게 멸망하였다.
우문부 선비(宇文部鮮卑, Yuwen)는 중국 고대 오호십육국시대에 존재한 선비(鮮卑)의 일파이다. 우문선비는 모용부(慕容部)·탁발부(拓跋部) 등과 같은 선비(鮮卑)의 한 부족으로서, 시라무렌 강 유역을 중심으로 유목 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문부는 처음에 모용부에 복속하였고, 모용부가 탁발부에 의해 멸망하자 거주지를 북위(北魏) 초 무천진(武川鎭)으로 옮겨 그 현민(縣民)이 되었다. 557년 우문부 출신의 우문태(宇文泰)는 처음 북위에서 일어난 6진의 난에 참가하였다가 하발악(賀拔岳)에게 귀순하여 두각을 나타내었다. 하발악의 사후 그가 가지고 있던 기반으로 관중지방에서 세력을 과시했다. 세력을 확대한 우문태는 서위를 멸망시키고 북주(北周)를 세웠다. 북주는 581년 수나라에게 멸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