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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하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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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하돌라 는 거란의 군주이다. 거란은 몽골 퉁구스계의 혼혈족이다. 해족(고막해족,Kumo Xi,庫莫奚)은 원래 선비우문부에 속해 거란(契丹)과 같은 무리이나 종족은 달랐다. 그의 선조는 전연(燕) 모용황에 격파되어, 송막(松漠.시라무렌江 상류)의 사이로 옮겨살았다. 북위(魏) 탁발규는 고막해를 약낙수(弱落水.시라무렌江) 남쪽에서 격파(388年6月). 고막해가 습격해오자 재차 격파(7月)한다. 후연(燕) 모용희가 거란(契丹)을 습격(405年12月)하였다. 북연 풍발은 거란(契丹), 고막해(庫莫奚) 투항해와 그 대인(大人)을 귀선(歸善) 왕으로 봉(414年5月)하였다.
  • 대하(大賀)라는 거란 왕족의 성씨에 대해 일본학자가 몽골어를 빌려다가 ‘당나라에 복종한 사람’이라는 해석을 내놔도, 이제껏 제대로 뒤져본 사람이 없어보인다. 이에 대해 ‘대하’는 한 씨족의 성씨가 아니라, 거란을 주도했던 한 부족의 이름이고 그 뜻은 큰 세력을 가진 부족장, 즉 ‘대칸’과 같다는 해석이 나왔다. ‘하(賀)’는 기본적으로 고구려와 부여와의 관계에서 나온 단어라고 추정된다. 왜냐하면 고구려와 부여 언어에서 ‘∼하’,‘∼가’는 부족장이나 왕을 뜻하기 때문이다. 부족연맹체에서 국가로 발돋움했던 고구려에는 대가(大加), 소가(小加)라는 ‘∼가’ 돌림의 명칭이 엿보인다. 여기에 스스로를 남부여라 칭했던 백제에 대한 기록은 흥미를 더한다. 백성들은 왕을 ‘건길지(吉支)’라 불렀는데 지배층 스스로는 왕을 ‘어라하(於羅瑕)’라 불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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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하돌라 는 거란의 군주이다. 거란은 몽골 퉁구스계의 혼혈족이다. 해족(고막해족,Kumo Xi,庫莫奚)은 원래 선비우문부에 속해 거란(契丹)과 같은 무리이나 종족은 달랐다. 그의 선조는 전연(燕) 모용황에 격파되어, 송막(松漠.시라무렌江 상류)의 사이로 옮겨살았다. 북위(魏) 탁발규는 고막해를 약낙수(弱落水.시라무렌江) 남쪽에서 격파(388年6月). 고막해가 습격해오자 재차 격파(7月)한다. 후연(燕) 모용희가 거란(契丹)을 습격(405年12月)하였다. 북연 풍발은 거란(契丹), 고막해(庫莫奚) 투항해와 그 대인(大人)을 귀선(歸善) 왕으로 봉(414年5月)하였다. * 대하마회 * 대하굴가 (이굴가. 590경~송막도독 648~656) : 649年 당(唐)태종 이세민에 투항. 이氏성 하사받음. * 대하아불고(송막도독 ?~660) * 무상가한 이진충 (?~송막도독 660~칸 696) : 당(唐)에 봉기(696年) * 양子- 이해고(?~연국공 700~?) : 당(唐)에 투항. 대조영과 천문령 전투(698年) * 女 ○ = ④ 송막군王 손만영 (손만참. ?~칸 696~697) * 광화군王 이소고 (송막도독 725~730) * ○ * 송막군王 이실활 (640경~송막도독 715~718) : 당(唐)에 투항(715年) * ○ * 이사고 (?~송막도독 718~720) * ○ * 송막군王 이울우 (송막도독 720~723) * 요양군王 이토우 (송막도독 723~725) * 가돌우 (수령 730~735)
  • 대하(大賀)라는 거란 왕족의 성씨에 대해 일본학자가 몽골어를 빌려다가 ‘당나라에 복종한 사람’이라는 해석을 내놔도, 이제껏 제대로 뒤져본 사람이 없어보인다. 이에 대해 ‘대하’는 한 씨족의 성씨가 아니라, 거란을 주도했던 한 부족의 이름이고 그 뜻은 큰 세력을 가진 부족장, 즉 ‘대칸’과 같다는 해석이 나왔다. ‘하(賀)’는 기본적으로 고구려와 부여와의 관계에서 나온 단어라고 추정된다. 왜냐하면 고구려와 부여 언어에서 ‘∼하’,‘∼가’는 부족장이나 왕을 뜻하기 때문이다. 부족연맹체에서 국가로 발돋움했던 고구려에는 대가(大加), 소가(小加)라는 ‘∼가’ 돌림의 명칭이 엿보인다. 여기에 스스로를 남부여라 칭했던 백제에 대한 기록은 흥미를 더한다. 백성들은 왕을 ‘건길지(吉支)’라 불렀는데 지배층 스스로는 왕을 ‘어라하(於羅瑕)’라 불렀다는 점이다. 이는 만주에서 내려온 지배층이 한반도 남부 토착민들과 다르게 ‘왕’을 불렀다는 얘기다. 어쨌든 중요한 사실은 여기도 ‘∼하’의 존재가 확인된다는 점. 다시 말해 만주일대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은 지배적인 부족장에게 ‘∼가’,‘∼하’와 같은 명칭을 부여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대하(大賀)란 한자어 대(大)에 왕(칸)을 의미하는 ∼하(賀)를 붙여 만든 말로 위대한 왕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원래 부족으로 흩어져 살던 시절 부족장을 ‘막불’(莫弗·‘용감한 전사’라는 뜻)이라 불렀던 거란이 세를 키우기 시작하는 7세기 무렵에야 ‘대하’라는 명칭을 쓴다는 사실이다. 북방 유목세력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세력에서 동방의 부여와 고구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세력으로 거란의 지배층이 교체됐다고 해석된다. 분류: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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