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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카미노産 클론 트루퍼란 것이 인간의 형체를 하고 있지만 그 본질은 심하게 말하자면 전투를 위해 만들어진 단백질 인형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반 클론병이 갖는 '감정'이란 건 드로이드 수준 정도밖에 되지 않고, 그나마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 성숙하긴 하지만, 의외로 어린애 같달까. 그 예외라 한다면, 처음부터 거의 인간에 준하는 수준의 감정제어만을 받은 아크 트루퍼-특히 영식-나 독자적인 판단을 해야 할 때가 많은 클론 코만도, 그리고 아크 트루퍼의 부족과 제다이 장군들의 지휘력 부족을 보강하기 위해 후기에 투입되기 시작한 클론 커맨더 정도라 할 것인데, 감정적인 자율도라면 아크 트루퍼 > 클론 코만도≥클론 커맨더가 아닐까 한다. 클론을 주인공으로 한 EU 작품들도, 따지고보면 완전 말단병들을 다룬 경우는 없다. 요 세 종류의 클론이 부각될 뿐이지, 그나마 클론 커맨더의 경우엔 보조 엑스트라 취급이다. 아무튼, 그래서 <클론의 로맨스="로맨스">라 한다면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딱 세 가지 정도...인데, 그나마 그 중 하나는 팬들의 장난에서 조금 더 벗어난 수준밖엔 안 된다. 구라라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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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카미노産 클론 트루퍼란 것이 인간의 형체를 하고 있지만 그 본질은 심하게 말하자면 전투를 위해 만들어진 단백질 인형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반 클론병이 갖는 '감정'이란 건 드로이드 수준 정도밖에 되지 않고, 그나마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 성숙하긴 하지만, 의외로 어린애 같달까. 그 예외라 한다면, 처음부터 거의 인간에 준하는 수준의 감정제어만을 받은 아크 트루퍼-특히 영식-나 독자적인 판단을 해야 할 때가 많은 클론 코만도, 그리고 아크 트루퍼의 부족과 제다이 장군들의 지휘력 부족을 보강하기 위해 후기에 투입되기 시작한 클론 커맨더 정도라 할 것인데, 감정적인 자율도라면 아크 트루퍼 > 클론 코만도≥클론 커맨더가 아닐까 한다. 클론을 주인공으로 한 EU 작품들도, 따지고보면 완전 말단병들을 다룬 경우는 없다. 요 세 종류의 클론이 부각될 뿐이지, 그나마 클론 커맨더의 경우엔 보조 엑스트라 취급이다. 아무튼, 그래서 <클론의 로맨스="로맨스">라 한다면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딱 세 가지 정도...인데, 그나마 그 중 하나는 팬들의 장난에서 조금 더 벗어난 수준밖엔 안 된다. 구라라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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