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dbkwik:resource/zFY5qqr0YJP8iMiXVCvZ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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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산이는 드라마 비밀에서 강유정의 아들이다. 조민혁(지성)의 계략으로 인해 강유정(황정음분)은 점점 나락으로 빠지고 말지요. 강유정(황정음)이 교도소에서 가석방 대상이 되었으나 이것도 지성이 술수를 써서 막아섰고 또한 황정음 아이인 산이를 황정음에게 떼어놓고 황정음을 슬픔에 잠기게 된다. 출산연기와 산이를 빼앗기고 난 후의 오열연기로 극찬을 받은바 있는 황정음은 산이의 죽음을 접하며 또 한번 먹먹한 모성애를 선보였다. 유정(황정음)은 아들 산이에 이어 치매로 행방불명 된 아버지 강우철(강남길)의 죽음에 오열했다. 황정음이 산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오열했다. 산이 생존이 가져올 결말의 후폭풍 조민혁은 강유정과 헤어지고 신세연과 결혼을 했지요. 강유정은 산이를 되찾기 위해 안도훈과 함께 산이의 양부모를 여러 차례 만났다. 강유정은 산이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고 자신이 생모 아닌 이모로 소개했다. 아들 산이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었다. 안도훈 역시 아들 산이를 보며 자신이 무엇을 빼앗았는지 느낀 뒤 자신의 뺨을 후려쳤다. 억지스러운 권선징악보다 자연스러웠고 처참한 깨달음이었다. 신세연은 조민혁 앞에서 혼인계약서를 찢으며 이혼을 선언했다. 조민혁은 이혼 후 아르메니아로 떠날 준비를 했다. 그리고 강유정에게 빵집을 되돌려줬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었다. 강유정은 이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공항으로 떠났고 두 사람은 재회했다. 당연히 포옹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조민혁은 곧바로 출국했다. 안도훈 역시 마지막으로 신세연에게 서지희(양진성 분)를 죽인 범인이라고 털어놨으나 이때 마지막 반전이 휘몰아쳤다. 신세연과 서지희가 엮어있었다. 이어 과거장면이 등장했다. 신세연은 서지희를 만나 돈으로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안도훈은 신세연이 처음 시작한 일에 끼어든 것이 됐다. 다시 과거로 거슬렀다. 안도훈이 아버지(강신일 분)의 차량을 빌릴 때 이미 와이퍼는 고장 나 있었다. 이때 조민혁의 아버지도 서지희를 잡아오라고 부하에게 명령했다. 서지희는 조민혁 아버지가 보낸 사람을 피하기 위해 도망치다가 먼저 트럭과 마주했고 이후에 안도훈의 차와 부딪혔다. 서지희의 사망은 차량 와이퍼, 트럭의 합작품이었고 운명의 장난이었다. 1차 원인은 조민혁 아버지, 2차는 트럭, 3차는 안도훈이었다. 안도훈에게도 억울한 면이 있었다. 쌓아온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질 것 같은 마음에 시작된 일은 모든 것을 뒤집어 놨다. 결국 검사가 아닌 죄수로 법정에 섰다. 그는 모든 것을 체념했고 죄를 인정했다. 조민혁은 귀국 후 강유정의 빵집으로 향했다. 그는 장난스럽게 말을 걸다 갑자기 강유정을 안아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강유정은 "민혁씨"라고 말하다 먼저 키스했다.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며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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