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지 마립간(訥祗麻立干)은 신라의 19대 왕이였다. 삼국사기 에 따르면 최초로 마립간의 칭호를 사용한 임금이다. 마립은 방언으로는 '말뚝'인데, 말뚝은 곧 함조를 뜻한다. 이는 직위에 따라 놓는 것이니 즉, 왕 말뚝이 중심이 되고 신하 말뚝은 그 아래에 놓인다. 아버지는 제17대 내물왕(奈勿王)이며, 어머니 보반 부인은 미추왕의 딸이였다. 제18대 실성왕(實聖王)의 딸을 비(妃)로 맞았다. 내물왕 37년(392)에 왕은 실성을 볼모로하여 고구려로 보냈는데, 실성이 돌아왔다. 417년 자신을 해치려는 실성왕을 제거하고 왕위에 올랐다. 눌지왕은 나제 동맹으로 고구려에 저항한다. 눌지 마립간 즉위 10년(426년)에 박제상은 명을 받아, 고구려에 볼모로 있던 눌지 마립간의 동생 복호(卜好)를 구하러 간다. 분류:신라의 왕 분류:신라의 왕
눌지 마립간(訥祗麻立干)은 신라의 19대 왕이였다. 삼국사기 에 따르면 최초로 마립간의 칭호를 사용한 임금이다. 마립은 방언으로는 '말뚝'인데, 말뚝은 곧 함조를 뜻한다. 이는 직위에 따라 놓는 것이니 즉, 왕 말뚝이 중심이 되고 신하 말뚝은 그 아래에 놓인다. 아버지는 제17대 내물왕(奈勿王)이며, 어머니 보반 부인은 미추왕의 딸이였다. 제18대 실성왕(實聖王)의 딸을 비(妃)로 맞았다. 내물왕 37년(392)에 왕은 실성을 볼모로하여 고구려로 보냈는데, 실성이 돌아왔다. 417년 자신을 해치려는 실성왕을 제거하고 왕위에 올랐다. 눌지왕은 나제 동맹으로 고구려에 저항한다. 눌지 마립간 즉위 10년(426년)에 박제상은 명을 받아, 고구려에 볼모로 있던 눌지 마립간의 동생 복호(卜好)를 구하러 간다. 분류:신라의 왕 분류:신라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