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Goddard and Rocket.jpg|thumb|로버트 고다드와 그의 첫 액체연료 로켓]] 로켓(rocket)은 배출 가스를 빠르게 분사함으로써 그 반작용으로 추력을 얻는 비행체를 말한다.종종 로켓은 고온 고압의 가스를 발생·분출시켜 그 반동으로 추진하는 장치 '로켓 엔진'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군사적으로는 탄두를 싣고 적의 주요 건물, 기지등을 타격하기 위해 발사하는 미사일 중 고체 추진제를 사용하고 비유도 방식의 미사일에 한정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로켓은 추력을 얻는 방식에 따라 화학추진방식과 비화학 추진방식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이 둘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화학추진방식의 경우, 에너지원으로 추진제(propellant)와 산화제(oxidizer)를 같이 싣고 있으며, 이를 연소실(chamber) 내에서 연소시켜 배출 가스를 노즐(nozzle)을 통해 초음속으로 배출함으로써 그 반작용으로 기체를 가속한다. 실용적인 면에서 로켓으로는 적당하지 않지만 학습용으로 물로켓(bottle rocket) 이 사용된다. 로켓은 가속뿐 아니라 궤도 변경, 착륙을 위한 궤도이탈, 공기가 없는 곳에서 착륙시 감속을 위한 용도로도 쓰인다.
[[그림:Goddard and Rocket.jpg|thumb|로버트 고다드와 그의 첫 액체연료 로켓]] 로켓(rocket)은 배출 가스를 빠르게 분사함으로써 그 반작용으로 추력을 얻는 비행체를 말한다.종종 로켓은 고온 고압의 가스를 발생·분출시켜 그 반동으로 추진하는 장치 '로켓 엔진'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군사적으로는 탄두를 싣고 적의 주요 건물, 기지등을 타격하기 위해 발사하는 미사일 중 고체 추진제를 사용하고 비유도 방식의 미사일에 한정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로켓은 추력을 얻는 방식에 따라 화학추진방식과 비화학 추진방식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이 둘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화학추진방식의 경우, 에너지원으로 추진제(propellant)와 산화제(oxidizer)를 같이 싣고 있으며, 이를 연소실(chamber) 내에서 연소시켜 배출 가스를 노즐(nozzle)을 통해 초음속으로 배출함으로써 그 반작용으로 기체를 가속한다. 비화학 추진방식으로는 전기추진로켓, 증기 추진 로켓(steam powered rocket)이나 핵 추진 로켓(nuclear powered rocket)도 있다. 전기추진로켓은 에너지원으로 전기를 사용하며 이를 얻는 방법에 따라 다시 태양전지, 원자력발전등으로 구분할수 있다.증기 추진 로켓은 과열 증기를 분사하여 추력을 얻으며 추진제인 물이 구하기 쉽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효율이 낮다. 핵 추진 로켓은 냉전 기간 중 미국에서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용으로 연구하였으나 화학추진로켓이 목적하는 성능을 달성하면서 계획이 포기되었다. 비화학 추진방식은 그러나 화학추진로켓에 비하여 얻을 수 있는 추력이 매우 낮아 실용화 되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일부 우주선에 쓰이고 있다. 실용적인 면에서 로켓으로는 적당하지 않지만 학습용으로 물로켓(bottle rocket) 이 사용된다. 로켓은 가속뿐 아니라 궤도 변경, 착륙을 위한 궤도이탈, 공기가 없는 곳에서 착륙시 감속을 위한 용도로도 쓰인다. 로켓이 다른 제트 엔진에 비해 유리한 점은 배출 가스의 속도와 크기가 크기 때문에 고속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마하 10 이상이면 로켓이 운용할 수 있는 유리한 추진 방법이고 지구 궤도 속도(마하 25)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로켓이 유일하다. 또한 로켓의 유일한 장점으로는 산소가 없는 곳에서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로켓은 대기권 밖에서 운용할 때 산화제를 함께 적재하여 추진제를 연소시킨다. 로켓이 낼 수 있는 속도는 로켓 방정식으로 계산할 수 있다. 이 식을 통해 배출 가스 속도에 대한 속도 차이(delta-v)와 초기 중량과 최종 중량의 비(mass ratio)를 구할 수 있다. 이 두가지 값은 로켓의 제원이나 기술을 서술할 때 지료로서 자주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