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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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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禑王,1365(공민왕 14)~1389(공양왕 1)]은 고려의 제32대 왕(1374~88 재위)이다. 아명은 모니노(牟尼奴). 〈고려사〉·〈고려사절요〉에는 신돈(辛旽)의 비첩(婢妾)인 반야(般若)의 소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우왕인 휘인 우(禑)에, 임금을 뜻하는 왕(王)을 붙여 부른 명칭으로, 당대의 시호는 없다. 왕은 당시 이인임에게, 신돈의 집에 있던 여자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라면서 우왕을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우왕은 공민왕의 모친인 명덕태후의 손에서 자라났다. 모니노가 신돈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그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뿐 아니라 우왕의 아들인 창왕마저 왕에서 끌어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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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禑王,1365(공민왕 14)~1389(공양왕 1)]은 고려의 제32대 왕(1374~88 재위)이다. 아명은 모니노(牟尼奴). 〈고려사〉·〈고려사절요〉에는 신돈(辛旽)의 비첩(婢妾)인 반야(般若)의 소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우왕인 휘인 우(禑)에, 임금을 뜻하는 왕(王)을 붙여 부른 명칭으로, 당대의 시호는 없다. 왕은 당시 이인임에게, 신돈의 집에 있던 여자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라면서 우왕을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우왕은 공민왕의 모친인 명덕태후의 손에서 자라났다. 모니노가 신돈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그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뿐 아니라 우왕의 아들인 창왕마저 왕에서 끌어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