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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소제 (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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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소제 유변(漢少帝 劉辯, 176년~190년)은 후한(後漢)의 제13대 황제이다. 부황 사후 제위에 올랐으나 동탁(童卓)에 의해 폐위되어 홍농왕(弘農王)으로 강등당하고 이듬해 살해되었다. 영제(靈帝)의 장남으로 하태후(何太后)의 소생이다. 189년에 영제가 급서하자 외숙부 하진(何進)의 힘을 등에 업고 황제에 오른다. 외숙부인 대장군 하진의 쿠데타로 옹립되었으나, 겨우 5개월 만에 동탁에게 폐위되어 추방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영제의 아들로 영제가 죽고 나서 황제의 자리에 올랐으나, 어머니 하 태후가 정치를 휘둘렀다. 후한의 마지막 황제인 14대 헌제(獻帝)는 폐위된 소제의 이복동생이였다. 후한의 공식적인 멸망은 220년이지만, 실질적인 패망은 동탁이 후한 소제를 폐하고 임의로 진류왕 협을 헌제에 옹립한 189년에 이루어 졌다. 1. * 넘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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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소제 유변(漢少帝 劉辯, 176년~190년)은 후한(後漢)의 제13대 황제이다. 부황 사후 제위에 올랐으나 동탁(童卓)에 의해 폐위되어 홍농왕(弘農王)으로 강등당하고 이듬해 살해되었다. 영제(靈帝)의 장남으로 하태후(何太后)의 소생이다. 189년에 영제가 급서하자 외숙부 하진(何進)의 힘을 등에 업고 황제에 오른다. 외숙부인 대장군 하진의 쿠데타로 옹립되었으나, 겨우 5개월 만에 동탁에게 폐위되어 추방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영제의 아들로 영제가 죽고 나서 황제의 자리에 올랐으나, 어머니 하 태후가 정치를 휘둘렀다. 후한의 마지막 황제인 14대 헌제(獻帝)는 폐위된 소제의 이복동생이였다. 후한의 공식적인 멸망은 220년이지만, 실질적인 패망은 동탁이 후한 소제를 폐하고 임의로 진류왕 협을 헌제에 옹립한 189년에 이루어 졌다. 1. * 넘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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