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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에서 쫓겨난 왕항은 은나라로 돌아가서 유역 사람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왕해를 죽이고 소와 양들을 몰수한 것처럼 소문을 내었다. 그 소문은 나라 안의 모든 사람들을 분노케 했다. 그들은 왕항을 왕으로 추대하고 전쟁을 하자고 왕을 다그쳤다. 왕항은 형을 대신하여 왕위를 차지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유역과 전쟁은 자기의 소행이 탈로 날까봐 겁이 났다. 그래서 왕항은 전쟁이 능사가 아니므로 자기가 가서 빼앗긴 소와 양들을 찾아오기로 하고 만일 가축들을 돌려주지 않으면 그 때 가서 유역을 치기로 했다. 백성들은 그러한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왕항을 왕으로 추대한 이상 그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왕항은 몇 명의 신하들을 거느리고 유역을 향해 출발했다. 면신으로서는 왕항이 떠나지 않아도 별 상관이 없었다. 어차피 왕항의 재산은 자기 나라에 있고 왕항도 그 재산을 써가면서 머무는 것이니 해로울 것이 없었다. 왕비 역시 지난번에 혼이 난 터라 별다른 마음의 동요를 보이지 않아 안심이 되었다. 결국 왕항은 재산을 탕진해 가면서 몇 년 동안 유역에 눌러앉아 놀고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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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에서 쫓겨난 왕항은 은나라로 돌아가서 유역 사람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왕해를 죽이고 소와 양들을 몰수한 것처럼 소문을 내었다. 그 소문은 나라 안의 모든 사람들을 분노케 했다. 그들은 왕항을 왕으로 추대하고 전쟁을 하자고 왕을 다그쳤다. 왕항은 형을 대신하여 왕위를 차지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유역과 전쟁은 자기의 소행이 탈로 날까봐 겁이 났다. 그래서 왕항은 전쟁이 능사가 아니므로 자기가 가서 빼앗긴 소와 양들을 찾아오기로 하고 만일 가축들을 돌려주지 않으면 그 때 가서 유역을 치기로 했다. 백성들은 그러한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왕항을 왕으로 추대한 이상 그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왕항은 몇 명의 신하들을 거느리고 유역을 향해 출발했다. 왕항이 다시 유역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면신은 잠시 고민했지만 곧 태도를 결정했다. 지난번보다 더 성대하게 왕항을 맞이했다. 지나간 일에 대해서는 아예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다. 그리고 전에 몰수했던 소와 양 그리고 목동들까지 고스란히 되돌려주었다. 왕항은 원래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가축들을 되찾고 보니 그것을 백성들에게 돌려줘야 하는 게 영 아까웠다. 초원에서 사는 것 보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더 편했고 결국 왕항은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면신으로서는 왕항이 떠나지 않아도 별 상관이 없었다. 어차피 왕항의 재산은 자기 나라에 있고 왕항도 그 재산을 써가면서 머무는 것이니 해로울 것이 없었다. 왕비 역시 지난번에 혼이 난 터라 별다른 마음의 동요를 보이지 않아 안심이 되었다. 결국 왕항은 재산을 탕진해 가면서 몇 년 동안 유역에 눌러앉아 놀고먹게 되었다. 왕항은 이렇게 마음 편히 살고 있지만 은나라에서는 난리가 났다. 유역에서 왕이 살해되고 가축을 찾아오겠다며 떠난 왕항마저 돌아오지 않으니 더 이상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그들은 왕항의 아들 상갑미를 왕으로 옹립했다. 분류:상나라의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