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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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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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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엘리자베스를 낳은 후, 불륜과 이단, 모반 등의 혐의를 받아 1536년 5월 19일 사형당했다. 그로부터 11일 후에 헨리 8세는 앤 불린의 상궁출신이었던 제인 시무어와 결혼하였다. 앤 불린는 대영제국의 헨리 8세의 두번째 왕비이다. 영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통치자로 추앙받는 '엘리자베스 1세'의 아버지이며 사랑을 위해 그당시로는 엄청난 국가적 파장을 일으킨 종교개혁까지 단행했을 정도로 정열적이면서도 무모한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의 모친인 엔볼린의 1000일간의 사랑? 이야기는 아직도 드라마로 뿐만 아니라 '천일의 스캔들'이라는 스칼렛 요한슨과 나탈리 포트만이 주연한 영화로도 만들어 질 만큼 유명한 소재이지요. 이 헨리8세와 엔볼린의 스토리를 보면 그 흐름이 필시 우리나라 임금 숙종과 인현왕후,그리고 희대의 악녀로 인식되고 있는 장희빈이 그대로 생각나는데요. 뭐...사람 사는 세상은 다 거기서 거기로...비슷한가 봅니다. 드라마 속에서 헨리8세를 연기한 인물은 당연히..젊고 멋진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 하지만 실제 헨리8세는 젊은 시절엔 어디 빼 놓으면 섭섭할 한 인물 이었으나, 사고로 다리를 다친 후 부터 폭식에 제대로 운동을 하지도 못하여 엄청난 뚱보 신세로 말년에는 기중기를 동원해야지만 가까스로 침대에서 일어 날수 있을 정도의 육중한 체구이었다 하지요. 헨리 8세의 여섯 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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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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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불린는 대영제국의 헨리 8세의 두번째 왕비이다. 영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통치자로 추앙받는 '엘리자베스 1세'의 아버지이며 사랑을 위해 그당시로는 엄청난 국가적 파장을 일으킨 종교개혁까지 단행했을 정도로 정열적이면서도 무모한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의 모친인 엔볼린의 1000일간의 사랑? 이야기는 아직도 드라마로 뿐만 아니라 '천일의 스캔들'이라는 스칼렛 요한슨과 나탈리 포트만이 주연한 영화로도 만들어 질 만큼 유명한 소재이지요. 이 헨리8세와 엔볼린의 스토리를 보면 그 흐름이 필시 우리나라 임금 숙종과 인현왕후,그리고 희대의 악녀로 인식되고 있는 장희빈이 그대로 생각나는데요. 뭐...사람 사는 세상은 다 거기서 거기로...비슷한가 봅니다. 드라마 속에서 헨리8세를 연기한 인물은 당연히..젊고 멋진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 하지만 실제 헨리8세는 젊은 시절엔 어디 빼 놓으면 섭섭할 한 인물 이었으나, 사고로 다리를 다친 후 부터 폭식에 제대로 운동을 하지도 못하여 엄청난 뚱보 신세로 말년에는 기중기를 동원해야지만 가까스로 침대에서 일어 날수 있을 정도의 육중한 체구이었다 하지요. 헨리8세를 보면 워낙 여자문제가 복잡하고 정치적으로도 대략 수습이 안되는 엄청난 일들을 많이 벌려 놓는 바람에, 아직도 그를 언급하면 그의 옆에서 불행히 생을 마감한 여인들의 이야기가 먼저 언급되지. 그의 군주로써의 정치적 위업이나 성과등은 별로 잘 알려지지도..관심거리로도 밀리는 분위기입니다. 그가 아들을 낳지 못하는 첫번째 부인 캐서링 왕비를 쫒아내고 열렬한 구애 끝에 새 왕비로 맞아 들였던 캐서린 왕비의 시녀였던 앤볼린. 드라마상에서는 약간 왜곡된 부분도 있었겠지만, 이 엔볼린이란 여인을 보면 참 대단한 여성이라는 생각뿐. 그당시로는 별로 매력적인 외모라 생각되지 않던 짙은 갈색머리에 까만 눈동자. 생각 나느대로 거침없이 내뱉는 당돌한 언행과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최고권력자이던 왕의 마음을 단번에 후려 잡아 정부인을 내쫒고 왕비의 자리에 올랐으나... 왕비가 된지 3년만에 자신의 가장 큰 무기였던 아들(후계자)생산에 실패해 자신이 몰아낸 헨리8세의 첫 부인인 캐서린왕비와 비슷한 길을 걷다 남편이자 진실된 사랑으로 믿었던 헨리8세의 손에 의해 참수를 당한 비극적 운명의 여인. 드라마속에서 그녀 특유의 요염함과 간사함으로 왕의 마음을 후려잡고 불쌍한 첫부인을 괴롭힐땐 그렇게 밉기도 하더니만.. 인과응보인가..가만 생각해 보면 불쌍하기도 하다는... 헨리 8세의 여섯 부인들... 1. * 첫번째 부인 (아라곤의 캐서린) -아들을 못낳아 가뜩이나 미움을 받던중 남편인 왕이 그당시 그녀의 시녀였던 앤볼린에게 반하는 바람에 강제 퇴위당하여 병으로 시름시름 앓다 쓸쓸히 생을 마침. 2. * 두번째 부인 (앤볼린) -권력에 대한 야심과 타고난 기술? 로 아들을 낳아 주겠다며 헨리8세의 마음을 뺏고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헨리8세로 하여금 국가의 기반을 뒤흔든 종교개혁까지 단행하게 만들었으나 그녀 역시 아들을 낳아 주지 못해 미움을 받아 누명까지 뒤집어 쓰고 참수 당했다. 3. * 세번째 부인(제인 시무어) - 앤볼린을 헨리8세로부터 떨어뜨려 놓긴 했고, 왕이 그토록 바라던 왕자를 낳긴 했으나, 산후 며칠만에 후유증으로 사망. 여섯 부인중 유일하게 아들을 낳아 주어서 그런가..헨리8세가 유언으로 죽어서 그녀 옆에 묻히고 싶다고 했을 정도로 그나마 가장 사랑한 여인이라 여겨짐. 이들 사이에서 후계자로 태어난 왕자는 애석히도 유약한 몸으로 왕이 되지 못하고 훗날 역시 사망. 4. * 네번째 부인(앤 오브 클리브스)- 초상화로 먼저 선을 보고 마음에 들어 결혼까지 같으나, 허망하게도...실제론 얼굴이 못생겼다 하여 몇달만에 강제 파혼 당하긴 했으나..훗날까지 헨리8세와 오누이 처럼 잘 지내며 편안히 살았다함. 5. * 다섯번째 부인 (캐서린 하워드)- 요즘말로 강렬한 '백치미'의 소유자로 젊은 나이의 싱싱함으로 왕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문란했던 혼전 사생활과 그 나이대엔 흔한 바람기로 왕의 신하와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이에 분노한 헨리8세에 의해 역시 참수당함. 6. * 여섯번째 부인 (케서린 파) - 이제 기력도 없고 늙어 버린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 헨리 8세의 곁을 유일하게 끝까지 지켜낸 여인. 헨리 8세가 죽고 나서 정작 뒤를 이은 인물은 모두 여인들, 첫번째 부인인 캐서린 왕비사이의 딸로 훗날 자신의 불행했던 유년기와 자신의 어머니를 배신한 아버지에 대한 복수 였을까. 길지 않은 재위기간 동안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수많은 구교,신교 가리지 않고 많은 피를 흘리게 한 장본인, 바로 피의 여왕 '블러드 메리'. 그녀가 어릴적부터 미워해 마지 않았을 이복동생이자 철천지 원수인 앤볼린의 딸인 엘리자베스 1세에게 왕위를 물려 주고 비극적인 생을 마감하며 비로소 엘리자베스 1세에 이르러 영국은 영원히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 제국으로써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지만, 아버지의 영향이었을까.. 평생을 독신인 '처녀여왕'으로 살다 후계자 없이 생을 마감한 엘리자베스1세로 영국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파란만장한 튜더왕조의 일대기도 막을 내리게 된다. 분류:T3-M4 분류:헨리 분류:헨리 8세 분류:영국의 왕비 분류:블러드 딸 엘리자베스를 낳은 후, 불륜과 이단, 모반 등의 혐의를 받아 1536년 5월 19일 사형당했다. 그로부터 11일 후에 헨리 8세는 앤 불린의 상궁출신이었던 제인 시무어와 결혼하였다.